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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주말 전국에 '눈 펑펑'…강풍과 황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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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황사가 토요일 유입되면서 주말에 내릴 눈에는 황사까지 섞일 전망이다. 미세먼지도 짙게 나타날 수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전북, 일요일인 11일은 충남남부서해안·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된다.

9일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부터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10일 새벽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10일 오전에는 남부지방, 오후에는 제주로 눈비가 내리는 지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10일 밤이 되면 일단 눈비가 멎겠으나, 충남·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에서는 11일에도 이어지겠다. 11일 오전에서 낮 사이엔 대전과 세종, 충북남부, 경북남서내륙 등에도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내리는 눈의 양이 많은 데다가 내리는 강도도 강하다.

10일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전북, 11일은 충남남부서해안·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전망이다.

강원내륙·산지와 호남, 제주산지에는 시간당 5㎝씩 '눈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

주말 간 예상 적설은 호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제주산지 5~15㎝(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전남서해안·제주산지 최고 20㎝ 이상), 충남남부서해안·울릉도·독도 5~10㎝, 강원내륙·강원산지 3~10㎝(북부내륙과 산지 최고 15㎝ 이상), 경기동부와 경남서부내륙 3~8㎝, 서해5도·충북북부·전남동부남해안·제주중산간 2~7㎝, 경기서부·충청(충북북부와 충남남부서해안 제외)·경북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 1~5㎝, 서울·인천·제주해안 1~3㎝, 대구·경북중부내륙·경북북부동해안 1㎝ 안팎이다.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주말 눈비에는 돌풍·천둥·번개와 황사가 동반돼 주의가 당부된다.

고비 사막 부근에서 8∼9일 발원한 황사가 10일 우리나라 상공에 유입되면서 눈비에 섞여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일 낮 호남과 제주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남서풍이 부는 영향으로 10일 오전 한때 수도권과 충청,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기온은 10일까지는 평년기온보다 높다가 북풍이 불어 들면서 11일에는 평년기온 아래로 급격히 떨어지는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11일 아침 기온은 11일보다 5∼8도(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도와 3도, 대전 3도와 7도, 광주 3도와 9도, 대구 2도와 10도, 울산 5도와 11도, 부산 8도와 12도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7∼3도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8도와 -4도, 대전 -7도와 -1도, 광주 -4도와 0도, 대구 -5도와 0도, 울산 -4도와 1도, 부산 -3도와 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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